영화드라마 / / 2023. 2. 13. 13:09

영화 '다음 소희' 줄거리, 등장인물, 실제사건

영화 '다음 소희'
영화 '다음 소희'

영화 기본 정보

  • 제목 : 다음 소희
  • 영어 제목 : NEXT SOHEE
  • 각본/감독 : 정주리
  • 출연진 : 김시은 배두나
  • 제공 : 쏠레어파트너스(유)
  • 제작사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 크랭크업필름
  • 배급사 : 트윈플러스파트너스(주)
  • 공동제작 : 크랭크업필름
  • 개봉 : 2023년 2월 8일  
  • 상영 시간 : 138분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다음 소희' 줄거리

과감하고 당당한 전주 여고생 김소희는 춤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하지만 소희의 실력은 그녀가 원하는 만큼 향상되지 않았지만 취미로 연습을 계속했다. 졸업을 앞둔 소희는 대기업에 취직시켜주겠다는 담임선생님의 약속을 믿고 취업을 위해 현장학습을 떠났다.

 

소희는 간곳은 대기업에 하청을 준 인터넷 계약 해지 방어 콜센터였다. 친절한 콜센터 팀장 준호의 안내로 소희는 상담의 세계를 접하게 됐다. 그녀는 기본급 100만 원으로 600만 원까지 벌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 열심히 일하기로 결심했다.

 

소희의 대담한 성격은 그녀의 가장 친한 친구를 조롱하는 사내를 공격할 때 처럼 종종 그녀를 곤경에 빠뜨렸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학교 선배로 공장에서 일하며 선배들의 조롱을 받기 일쑤였다. 콜센터 근무 3개월 만에 이준호 팀장은 과도한 업무와 본사의 학대로 세상을 떠났다.

 

이보람 신임 팀장은 직원들에게 2~3개월이 지나야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다고 알렸다. 소희는 술과 춤, 그녀가 좋아하는 것들을 멈추고, 인센티브를 위해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어느 날, 소희는 호수에 빠져 아무도 모르게 죽었다.

 

소희의 사건은  서울에서 강등된 유진 형사가 맡았다. 유진은 고등학생의 억울한 죽음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는 소희의 장례를 치렀고 교육부에 회부된다고 하자 안도했다. 소희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성격은 말을 듣지 않고 책임을 소홀히 하는 주변 어른들에게 보내는 신호탄이었다. 유진의 파트너는 결국 비극적인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발견한다.

 

소희의 비극적인 이야기는 청년들이 종종 직장에서 직면하는 불공평한 상황을 강조한다. 고용주와 정부가 직원들의 복지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들이 공정하고 존엄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또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2. 등장인물

소희 (김시은)

콜센터로 현장학습을 갔다가 각종 사건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등학생이다.

김시은은 1999년 1월 19일생으로 2016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로 데뷔했다.

출연작 <협상>, <보이스비>, <너와 나>

 

유진 (배두나)

사건을 파헤치는 냉철하고 설득력 있는 형사.

1979년 10월 11일에 태어난 배두나는 압구정 거리에서 패션 모델로 캐스팅되어 전속 잡지 모델이 되었다. 이후 학교에서 반항적인 아웃사이더 캐릭터를 선보이며 신비롭고 독특한 분위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 <고양이를 부탁해>, <괴물>, <도희야>, <마약왕>, <브로커>등

 

이준호 (심희섭) 콜센터 팀장

준희 (정회린)

동호 (박우영)

배형사 (김우겸)

형사과장 (송요셉)

정인 (정수하)

지원 (윤가이) 콜센터 직원

이보람 (최희진) 소희가 일하는 콜센터의 새 팀장

3. 실제 사건

2017년 1월 특성화고 졸업을 앞두던 A양은 LG유플러스 콜센터에서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계약 해지를 방어하는 SAVE팀 현장실습생으로 일하면서 우울증과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하루 7시간 근무에 월급이 160만 5000원임에도 불구하고 A양은 야근이 잦았고 첫 달에는 80만원, 두 번째 달에는 120만원만 받았다.

 

1년 만에 퇴사하는 직원들이 많을 정도로 업무강도가 심했고, 애견학과 전공인 홍씨와도 맞지 않았다. 콜센터에 근무하던 전직 직원도 2014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양의 사례는 콜센터에 근무하는 젊은 근로자들, 특히 그들의 직무와 일치하지 않는 근로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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