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드라마 / / 2023. 2. 13. 19:39

영화 '헤어질 결심' 줄거리, 등장인물, 해외반응

영화 '헤어질 결심'
영화 '헤어질 결심'

영제 : Decision To Leave

장르 : 멜로/로맨스, 드라마, 서스펜스

감독 : 박찬욱

각본 : 정서경 / 박찬욱

주연 : 탕웨이, 박해일

제작사 : 모호필름

배급사 : CJ ENM

개봉일 : 칸 영화제 2022년 5월 23일 / 대한민국 2022년 6월 29일

상영 시간 : 138분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헤어질 결심' 줄거리

최연소 경감 승진을 앞두고 있는 형사 해준은 질곡동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임무를 맡는다.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지만 해준은 일주일에 한 번씩 이포에 있는 아내를 찾아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며 일에 몰두한다.

 

해준은 기도수가 암벽에서 떨어져 사망하면서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도수의 중국인 아내 서래의 외모에 끌리게 되고 사건의 용의자로 다가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서래와 가까워지면서 서래에 대한 의심을 거두게 되고 사건 자료를 하나씩 없애나간다.

 

그러나 서래가 알리바이를 조작하고 도수를 살해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다. 그런데도 해준은 경찰의 프라이드를 버리고 서래를 도와 증거를 인멸한 뒤 서래를 떠나게 되고, 13개월 뒤 해준은 아내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가서 경감으로 새 삶을 시작한다.

 

서래의 새 남편 호신이 적들에게 위협을 받자 서래는 해준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호신의 죽음으로 인해 해준은 다시 서래를 조사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호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해준은 서래에 대한 감정이 되살아나면서 다시 서래를 찾으려 하지만, 서래는 자신과 해준이 이뤄질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해준에게 영원히 기억에 남게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미제 사건이 되도록 스스로를 바닷가에 던지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2. 등장인물

송서래 (탕웨이)

실족사로 사망한 기도수의 아내이자 사건의 피의자, 출장 간병인으로 일하는 중국인 여성이다.

그녀는 사극에서 한국어를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어를 꽤 잘한다.

게다가, 그녀를 본 모든 사람들이 외모에 대해 이야기할 정도로 외모가 눈에 띈다.

 

이해준 (박해일)

부산 서부경찰서 강력2팀장으로 예의 바르고 청렴결백하며 강박증에 가까울 정도로 정리정돈을 꼼꼼히 하고 후각이 예민한 편이다.

살인사건의 피의자인 서래에게 의심과 매력을 동시에 느낀다.

 

정안 (이정현)

이포 원자력 발전소에서 일한다. 저는 해준이와 주말부부다.

 

수완 (고경표)

동생처럼 따르지만 수사 방향에 이견이 있는 해준의 후배 형사로 등장한다.

 

기도수 (유승목)

서래의 첫 남편. 산에서 발로 죽는 죽음, 극심한 가정폭력을 행사한다.

 

임호신(박용우)

서래는 두 번째 남편인데, 폰지 사기 같은 불량배 느낌.

 

홍산오(박정민)

해준이 수사하는 살인 사건의 용의자.

 

연수(김신영)

경북 이포경찰서 형사팀 여형사로 이포에 전근온 해준의 파트너로 출연한다

 

 

3. 해외반응

  • 결말은 엄청나게 종말론적이고 아름다웠다.
  • 마지막에 있는 모래산이 그들의 바위 같은 관계가 허무하게 무너지고 바다로 사라지는 것을 더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 저는 결말이 그녀 또한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영화가 끝나갈 때 나는 가슴이 뭉클해졌다. 나는 서래가 해준의 바로 뒤에 있는 카메라 팬 안에 있기를 바라며, 그의 관심을 외치거나, 아니면 다시 그녀에 대한 그의 사랑을 깨닫고 그가 그녀를 바라보기를 잠자코 기다리고 있었다.
  • 서래는 바다 같아요... 그녀는 그저 삶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뿐이다...
  • 나는 그 거울 장면, 내가 오랫동안 본 최고의 영화 촬영, 그리고 내 마음속에 영원히 각인될 나의 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 떠나기로 한 결정은 내가 아주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본 가장 가슴 아프게 로맨틱한 영화이다. 박찬욱 감독의 독특한 편집 스타일에 결코 질리지 않을 것이다.
  • 솔직히 올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데, 극장에서 시작하는 순간부터 나는 빠져들었다.
  • 처음 30분 동안 나는 이야기를 따라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일단 스타일과 이야기가 전달되는 방식에 익숙해지면, 저는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 극장에서 이걸 봐서 정말 기뻐! 올해 중 가장 좋은 해.
  • 정말 놀랍도록 아름다운 영화이다. 주의력이 짧은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다.
  • 제가 이 영화에서 가졌던 문제는, 첫 번째 영화에서, 저는 그들의 로맨틱한 관계를 단 1초도 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영화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다시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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